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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생활정보

20년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2세대 구입기

 

회의실에 아이패드 프로와 애플펜슬을 들고 들어오는 사람들을 보며,

회의기록을 아이패드 프로에 스마트하게(?) 하는 모습을 보며

 

아이패드 프로를 갖고 싶다는 마음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던 찰나

아이패드 프로의 새로운 버전의 출시 소식을 듣고 드디어 아이패드 프로를 사기로 마음먹었다.

 

아이패드 프로는 올해 11인치, 12.9 인치가 새로 출시되었는데

11인치는 두 번째 출시이기 때문에 20년도 출시된 버전은 2세대이다. 

(12.9인치는 4번째 출시이기 때문에 4세대다)

 

아이패드 프로를 사고, 

원래의 목적이었던 회의록 필기를 위해 필수 아이템 애플펜슬을 사고,

애플케어 플러스(Apple Capre +)에 가입하지 않은 나는, 한번 깨뜨리면 최소 몇십만 원이 깨지기 때문에 패드 케이스를 샀고,

마지막으로는 무선 키보드까지 장만했다.

 

 

그랬더니, 노트북보다 더 편한 나만의 아이패드 프로가 완성되었다.

 

 

 

 

 

 

 

하나하나 제품을 사들이는 과정을 소개하려고 한다.

 

우선, 아이패드 프로 11인이 2세대로 와이파이와 셀룰러가 제공되는 버전으로 구입했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하면 최소 한 달은 기다려야 한다는 얘기에 

쿠팡에서 구입을 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쿠팡에서 정식 제품을 판매한다고 하기에 믿고 구입했다.

로켓 배송이라 바로 다음날 도착을 했다!! 두근두근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로 했다. 듣기로 제일 인기 있는 색상이라고 한다. 어차피 케이스를 씌우고 다닐 쫄보이기에 색상은 사실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그래도 이쁘다....

 

 

아이패드 프로의 가격은 100만 원을 넘는 고가(정확히는 1,229,000원에 쿠팡에서 구매)이기 때문에, 받자마자 하자가 있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유튜브에 아이패드 하자 확인을 도와주는 여러 콘텐츠가 있으니, 확인해서 꼭 하길 바란다.

 

화면에 결점이 있지는 않은지 빨주노초파남보 색상을 보며 빈 공간이 있는지 확인하고

아이패드 본체와 액정 사이에 뜬 공간은 없는지 꾹꾹 눌러서 확 인도하고

스피커는 잘 나오는지 등등을 확인한다!

 

 

다행히 하자 테스트에 통과했다.

 

 

 

 

 

 

 

다음은 애플펜슬!

애플펜슬은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해야만 각인을 할 수가 있다.

나만의 이름을 각인하고 싶어서 3주를 기다려야 한다지만 구매를 결정했다. 

어차피..애플펜슬도 스티커를 씌울 거기 때문에... 각인은 안 보이지만,,, 나는 알고 있다..

스티커를 떼면. 그 안에 내 이름이 있다는 것을...!

 

아무튼 3주를 기다리고 나니 애플펜슬도 도착을 했다. 

 

애플펜슬은 2세대로 16만 5000원이다. 지금까지 사온 펜슬 중 제일 비싼 펜슬....^^;;;

 

 

 

애플펜슬도 오자마자 랩씨 스티커로 감싸주었다. 붙일 때는 펜슬을 우선 마르 수건으로 깨끗이 닦아주고 평평하게 잘~ 붙이면 된다. 

붙이고 나서는 드라이기로 가열을 해야 더 밀착을 한다. 다행히 한 번에 성공했다.

 

그리고 펜촉이 마모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 펜촉도 따로 구매하면 비싸기 때문에 케미꽂이도 바로 꽂아주었다.

 

이렇게 케미꽂이를 붙이고 나니,, 쌩패드(아이패드에 필름을 붙이지 않은 상태)에다가 필기하는 감각은 최악이다.

밀리고 끌리고... 그래서 곧 종이질감 필름도 구입할 것 같은데 그럴 경우 화질이 안 좋아진다고 한다... 흐극

 

 

 

애플 제품을 사고 정품인증을 통한 등록은 꼭 해야 한다. 나중에 AS를 받을 때 골치 아픈 일이 없다고 한다.

정품인증 및 등록은 정말 쉽다. 그냥 아래 사이트에 들어가서 제품 시리얼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시리얼 번호는 받은 박스에 serial NO라고 표시된 바코드 아래에 있는 문자로 입력하거나 

아이패드 프로 같은 경우 설정> 일반> 정보로 들어가서 일련번호를 확인해도 된다.

 

애플 정품 등록 사이트 >>

checkcoverage.apple.com/kr/ko/

 

 

 

 

아무튼, 아이패드 프로의 경우 휨 현상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패드 케이스를 구입할 때도 힘을 줘서 끼거나 빼는 게 아니라 강한 자력으로 착! 붙는 것을 사면 좋다고 한다.

 

 

 

그래서 선택한 제품은 뷰씨 애플펜슬커버형 마그네틱 스마트커버..!

색이 다양한데, 그때 재고가 있었던 색 중 제일 맘에 들어온 라벤다로 했다.

잘 산 것 같다. 너무 무난하지도 너무 질리지도 않는 색

 

 

 

 

 

 

 

 

이렇게 다 사고 나니, 블로그도 아이패드 프로로 쓰고 싶은 거 아닌가!!

그래서 키보드까지 구입했다.

애플에서 나오는 어마 무시한 가격의 매직 키보드도 잠시 고민을 했지만,

내 주 사용 용도는 어느새 누워서 넷플릭스 시청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누은상태에서 항상 눈앞에 일체형으로 붙어있다면 걸리적거릴 키보드가 신경 쓰여서

그냥 따로 무선 키보드를  구입하기로 했다.

 

로지텍 k380모델이다. 가격도 3만 원대로 매우 좋다. 색상도 꽤 다양한 편이지만, 무난하게 블랙으로 결정!

 

 

 

 

 

 

 

키보드는... 영어만 표시되어있다,.. 구매평에 한글표시 or 영어 표시가 랜덤이라고 했는데... 영어가 걸렸다.

물론... 잘 찾아보면 둘 다 동시 표시되는 제품도 있다... 

나처럼 덜렁대는 사람은.. 이렇게 대충 산다.... 

 

 

 

블루투스 연결은 정말 정말 쉽다. 그냥 키보드 뒤쪽에 건전지 분리해놓은 종이 떼고, 블루투스 1번 버튼 꾹~~ 누르고 아이패드에서 설정 들어가서 연결하면 끝이다(아이패드 설정> 블루투스에서 keyboard K380 입력하기!)

 

그런데... ^^ 한영 전환이 정말 힘들다 ㅋㅋㅋㅋㅋㅋ

 

방법은 두 개다. 기본 설정은 caps lock버튼인데.. 이거로 하면 단점이 대소문자 변환 버튼이 복잡시러 진다...

 

그래서 나 같은 경우 설정> 일반> 키보드> 하드웨어 키보드로 들어가서 Caps Lock을 사용하여 언어 전환 버튼을 껐다.

 

그리고 한영 전환은 crtl + 스페이스바로 하고 

대소문자 전환은 원래 그랬듯 caps lock을 사용한다.

일반적인 한 글자에 대한 대문자 변환은 shift를 누른 채 하면 된다

 

 

 

 

 

이렇게 해서 완성된 내 아이패드를 다시 한번 보여주고 포스팅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