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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맛집

쫄깃한 면발의 칼국수가 생각날 땐, 강화 손칼국수

평소 쫄깃한 면발의 칼국수를 매우 좋아한다. 그래서 강화도의 맛집을 알아보던 중 손칼국수를 찾아서 방문하게 됐다.

 

 

주소:

인천 강화군 양도면 강화남로 678

하일리 211-1

 

영업시간:

수요일 휴무

 

 

다행히 우리가 방문한 시간대에는 대기가 없어서 바로 주문하고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우리는 김치만두 하나와 바지락 2인을 주문했다.

 

 

개인적으로 칼국수집의 생명은 김치라고 생각하는데, 그중에 빨간 양념이 잔뜩 묻은 감칠맛 나는 김장김치를 좋아하지만

이곳은 익은 김치였다.

실망스러운 찰나 김치 맛을 보고, 금방 실망이 사라졌다.

시원하게 알맞게 잘익은 김치의 맛이었고, 칼국수와 찰떡으로 어울릴 맛이다.

 

 

주문한 지 10분이 지나지 않았을 때,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2인으로 주문하니, 한 통에 크게 담겨 나왔다.

 

 

손칼국수 집은 신기하게 단맛을 단호박으로 냈고, 마무리는 김가루를 놓았다.

 

면발이 정말 쫄깃해서 허겁지겁 후루룩 먹었다. 국물은 다소 짠 편인데, 개인적으로 칼국수는 어느 정도의 짠맛이 있어야 맛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내 입맛에는 딱이었다.

 

 

그리고 곧이어 나온 만두! 

김치만두 속이 매우 촉촉하고 김치 양념이 충분한 만두였다. 만두가 너무 맛있었다.

 

 

강화도에서 쫄깃한 면발이 먹고 싶다면, 손칼국수집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