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잔병치레로 골머리를 앓았다
한여름중에 감기만 걸렸다가 낫기를 수십차례 반복했고
위장염 증세도 달고 살았다.
갑자기 바닥난 면역력을 보며 서른즈음을 맞이해 몸이 예전같지 않은건가 낙심하고 있던차에 내과진료를 보게됐고
의사선생님이 보아하니 면역력이 매우 좋지 않은 것 같다며,
면역력 회복에는 무조건 영양제 3개를 깔고 매일 먹으라며 추천해주었다.
그 3개의 영양제는 바로 오메가3와 비타민D 그리고 유산균이다.
이중 내가 먹고 있는 영양제는 유산균밖에 없다.
그 외에 비오틴 루테인 비타민C 프로폴리스를 먹고있다.
너무 많은 영양제를 먹는 것은 좋지않을 것 같아, 수를 좀 줄이고 번갈아 먹으면서 오메가3와 비타민 D를 추가하려고 한다.
비타민D는 30ng/mL 이상의 수치여야 정상범위이다.
그러나 한국인의 90% 는 미만이고 평균적으로 18~20사이이다.
비타민 D는 햇볕에 15분 이상 쐐야 형성되는데 대부분의 한국인은 야외활동보다는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이다. 학생의 경우 학교에, 직장인의 경우 회사에 있지 않은가.
그래서 15분동안 충분한 햇볕을 쐴 수 없다면 영양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
수치가 20이상이라면 비타민D 용량은 하루 1,000IU정도면 적당하지만
나같은 경우는 면역력이 바닥인 상태이므로 4,000정도를 강하게 먹어서 확 끌어올리는 것을 추천받았다.
다행히 비타민 D는 과다섭취에 따른 별다른 부작용은 없는 영양제이다.
먹는 방법 뿐만 아니라 주사를 맞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각각의 영양제의 효능을 알아보자
1. 오메가3
오메가-3 지방산은 혈액을 맑게 해주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며 고지혈증을 예방한다는 점에서 심혈관 질환을 개선하는데 효능이 있다.
중성지방을 감소시켜 가벼운 고혈압을 예방시키고
암이나 염증을 방지하여 자가면역질환계의 예방 효과가 있다. 이런 효과들이 면역력과 관련이 있을 것 같다.
2. 비타민 D
비타민D는 칼슘과 더불어 뼈를 튼튼하게 하는 대표적인 영양소이다.
뿐만 아니라 행복감을 주는 세로토닌 합성에도 도움을 줘서 우울증을 줄여준다.
아마 이런 부분이 면역력과 상관관계가 있지 않을까 싶다.
3. 유산균
유산균은 면역력과 뗄레야 뗄수 없는 대표적 영양제다.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를 완화해주는 것 뿐만 아니라 발암 물질 생성을 방해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준다.
유산균은 공복에서 살수 있는 환경이 되지못하므로 되도록 식사 후에 먹는 게 좋다.
영양제에만 의존하지 않고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것도 매우 중요하다.
운동을 하면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여러 물질이 생산되니까 운동을 꾸준히 해야한다.
운동은 근력이든 유산소든 상관 없다.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라면 오메가3, 비타민D, 유산균 영양제 3종과 꾸준한 운동으로 면역력을 길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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