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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맛집

성수동 맛집 품꼬 - 푸짐하고 맛있는 닭갈비

성수동 카페거리를 돌아다니다, 급 매콤한 닭갈비가 당겨서 찾아간 성수동 맛집 "품꼬"이다.

겨울이 되어 날씨가 추워지기도 했고, 달콤한 디저트를 먹고 난 뒤라, 매콤한 닭갈비가 더욱 생각났다.

 

 

  • 서울 성동구 연무장 5가길 25 성수역 SK V1 Tower 1층 101~102호 (우) 04782 지번 성수동 2가 315-61

 

 

성수동 맛집으로 닭갈비집 품꼬에 들어가 보았다.

 

 

책받침 형태로 제공되는 메뉴판이다. 전체 메뉴가 한눈에 파악된다. 우리는 콩파닭 2인분과 쫄면 사리를 추가하였다.

SNS 이벤트도 하고있다. 해쉬태그를 남기면 음료수가 서비스란다!

나는 저때는 배고파서 저 이벤트를 확인하지 못했다. 이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은 SNS가 있다면 참여해서 음료수를 먹기로해요. 꼭이요.

 

 

 

내부 인테리어가 매우 깔끔하고 주방이 오픈형이라 신뢰감이 든다.

한쪽에는 식물도 있고, 전체 톤은 블랙 앤 화이트로 깔끔하다. 

매장이 정말 깨끗하고 넓어서 맘에 든다.

 

 

 

 

 

닭갈비는 완전히 익혀서 나오고, 익기 전에 양은냄비에 우선 떡볶이를 준다. 정말 센스가 좋은 음식점이다. 

허기를 살짝 달래주면서, 닭갈비를 더욱 기다리게 해주는 역할을 한달까??

떡볶이의 맛은 약간 궁중떡볶이마냥, 간장으로 양념을 한 떡볶이다.

 

 

 

 

기본찬도 닭갈비와 어울리는 새콤한 쌈무와 오이피클, 절인 배춧잎, 동치미 국이 나온다.

반찬이 떨어지면 리필을 요청하면된다.

 

 

 

 

콩파닭을 시켰는데, 1인분 11,000원 가격이 저렴하게 느껴질 정도로 양이 정말 푸짐하게 나왔다.

매운걸 잘 못 먹어서 기본 맛으로 시켰는데, 

살짝 달달하니 맛있어서 초등학생 입맛의 음식도 잘 먹는 나에겐 잘 맞았다. 

 

 

 

 

 

그리고 한국인의 후식인 볶음밥도 먹었다. 볶음밥 역시 실망시키지 않고 맛있어서 한 톨 남기지 않고 싹싹 치웠다.

우리는 그냥 볶았지만, 치즈를 추가해도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은 맛이다.

 

성수동 맛집 품꼬, 닭갈비를 먹고 싶다면 한 번쯤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