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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여행

두번째 태국여행, 방콕자유여행 3박 4일 코스 및 후기 - 방콕 왕궁 입장 tip, 카오산로드, 아시아티크 등

15년도에 이어 19년도에 방콕 자유여행을 했다.

몇 년 사이 크게 달라진 건 없는 느낌이었고 여전히 여행하기에 좋은 곳이다. 

간단히 방콕 자유여행 코스를 소개하고 주요 관광지를 리뷰하려고 한다.

 

 

 

 

우선 3박 4일간의 방콕 자유여행 코스를 소개하겠다. 

처음 방문했을 때는 짜뚜짝 시장이나 야경을 볼 수 있는 곳 등으로 여행코스를 빡빡하게 세웠었다.

올해 방문할때는 그보다는 여유 있게, 처음 방문했을 때 좋았던 곳 위주로 태국 여행 코스를 세웠다.

 

 

 

 

 

 

| 왕궁 (위치, 입장시간, 입장복, TIP 포함 )

 

 

  • 주소: Na Phra Lan Rd, Phra Borom Maha Ratchawang, Phra Nakhon, Bangkok 10200 태국
  • 영업시간: 매일 오전 8시 30분~ 오후 3시 30분

 

 

 

태국여행을 왔으면 왕궁은 한번쯤 보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태국 특유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방문할 때 알아두면 좋을 tip을 우선 소개하고, 왕궁을 둘러보도록 하자.

 

[입장 tip]

  • 입장 시간대: 오전을 무조건 추천한다. 안 그래도 더운날,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어서 더 더운 데다가 낮시간대에는 태양이 내리쬐니 정말 너무너무 덥다. 꼭 오전 일찍 방문을 시작해서 해가 바로 위에 뜨는 낮 12시 근방에는 마무리하고 나올 수 있도록 하자. 
  • 옷차림: 민소매나 반바지, 슬리퍼같은 옷차림은 안된다. 왕궁 앞에서 긴 옷을 구입할 수도 있긴 하지만 불필요한 지출을 하느니 처음부터 옷을 제대로 갖추고 출발하자. 태양이 내리쬐는 더운 날씨라서 오히려 긴팔 긴바지를 얇고 헐렁하게 입는게 더 나을 수도 있다. 
  • 준비물: 정말 정말 덥다. 챙이 긴 모자와 얼음물 , 선풍기를 준비해서 방문하자. 그리고 태국 사람들이 신성하게 여기는 에메랄드 불상이 있는 왓 프라 깨오에 들어갈 때는 신발을 벗고 맨발로 가야 한다. 혹시 신발 분실이 우려된다면 비닐봉지를 하나 챙기자.

 

 

이제 본격적으로 왕궁을 둘러보자.

 

 

왕궁은 18세기 이후부터 국왕이 머물던 곳으로, 여러 번의 중축을 통해 지금의 규모에 이르렀다고 한다.

 

 

 

구석구석 멋있어 보이는 불상이 있다.

 

 

건물도 웅장하고 마음까지 신성 해지는 기분이 드는 왕궁이었다. 사람이 정말 많아서 쫓기듯이 구경을 했지만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다.

 

 

 

 

 

 

 

| 왓아룬

  • 158 Thanon Wang Doem, Wat Arun, Bangkok Yai, Bangkok 10600 태국
  • 매일 오전 8시 ~ 오후 6시

 

 

 

다음은 왓아룬이다. 불교 사원으로 차오프라야 강을 끼고 왼쪽에 위치해있다. 

새벽사원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곳이다.

 

보통 왓아룬의 일몰 시간을 맞춰서 강가 앞에 자리 잡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풍경을 만끽한다. 왓아룬을 볼 수 있는 여러 레스토랑이 있지만, 나는 그중에 살라 라타나코신으로 정하고 방문했다. 

 

 

루프탑 바에 앉아서 바라본 경치이다. 살라 라타나코신의 2층은 오후 4시부터 오픈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 카오산로드

 

 

 

 

카오산로드는 우리나라의 명동거리와 비슷한 느낌이다. 액세서리를 파는 샵과 맥주를 마실 수 있는 펍, 그리고 간단한 요깃거리 음식도 다양하게 팔고 있다. 

그리고 마사지의 나라답게, 거리에 앉아서 발이나 어깨 등을 마사지하는 샵도 많다. 

 

 

방콕의 시내는 어떤 모습인지 한 번쯤 둘러보고 가는 것도 좋다.

 

 

 

 

 

| 아시아티크

 

  • 주소: 2194 Charoen Krung Rd, Wat Phraya Krai, Bang Kho Laem, Bangkok 10120 태국
  • 영업시간: 매일 오후 4시~자정(12시)

 

 

아시아티크는 잘 꾸며놓은 테마샵 같은 느낌이다. 방콕 여행 기간이 길거나 스케줄에 여유가 있을 때는 가볼 만 하지만, 굳이 바쁜 일정에 꼭 방문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이곳에서는 여러 샵을 구경하고 잘 꾸며놓은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나왔다. 

 

 

 

 

 

 

| 호텔 수영장(이스틴 그랜드 사톤 호텔)

 

  • 주소: 33/1 S Sathon Rd, Yan Nawa, Sathon, Bangkok 10120 태국

 

 

내가 묵은 호텔은 이스틴 그랜드 사톤 호텔이다. 4년 전과 같은 호텔을 선택했다. 호텔도 수라삭 BTS역에 연결되어있고, 5성급으로 매우 훌륭하다. 

이곳은 호텔 수영장도 매우 인기인데, 마치 도사 외 그대로 연결될 것 같은 인피니티풀을 자랑한다. 

 

수영장에서 시원하게 비치의자에 누워 맥주 한잔 하면 정말 시원하고 맛있다.

 

 

 

 

 

이상 방콕 자유여행 코스와 후기를 마친다. 

태국 여행 계획이 있다면, 즐거운 여행이 되시고 

태국 여행을 이미 다녀오셨으면 다시금 추억하며 즐거운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