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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여행

방콕 자유여행으로 찾아간 방콕 맛집 소개, 태국 여행중 방콕 맛집

올해 3월말 3박 4일로 방콕 자유 여행을 다녀왔다.

태국여행중 들른 방콕 맛집에 대한 나의 솔직 후기를 소개하려고 한다.

 

 

1. 백종원 맛집으로 유명해진 방콕 룽르엉

 

 

10 3 Sukhumvit 26 Alley, Khlong Tan, Khlong Toei, Bangkok 10110 태국

10 3 ซอย สุขุมวิท 26 แขวง คลองตัน เขตคลองเตย 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 10110

 

 

 

 

룽르엉의 위치는 프롬퐁역에서 도보 5분거리에 있다. 

역에서 가까워서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방콕 룽르엉의 영업시간은 오전 8시~오후 4시 30분이니 참고하자! 

 

 

백종원 맛집으로 유명한 방콕 맛집이다. 태국여행을 계획할 때 부터 이곳은 꼭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이 곳으로 향했고, 운좋게도 아직 대기가 없어서 바로 먹을 수 있었다. 

마치 동네 잔칫집처럼 사람들이 모여서 분업으로 일을 아주 분주히 하고있었다.

 

 

이곳은 방콕 안에서도 정말 저렴한 가격이다. 

누들의 양에따라 BIT/ MEDIUM / SMALLEST (대/중/소)로 구분되어 있고,

각각 50, 60, 70 바트이다. (한화로 2,000~3,000원 사이)

누들의 종류도 다양하다. 누들의 양과 종류를 고르고 각각의 국수 종류를 선택하면된다.

 

 

 

 

 

나와 일행은 다양한 음식을 먹어보고 싶어서 누들의 양을 소로 해서 3개를 시켜보았다.

똠양꿍의 향을 좋아하지 않으므로, 똠양꿍 수프를 제외한 

나머지 종류를 하나씩 모두 시켜보았고, 생선튀김인 피쉬 크래커도 시켰다.

국수의 양이 전반적으로 매우 많은 양은 아니니, 작은 양으로 여러개 시켜보는 것을 추천한다.

 

똠양꿍 비빔국수의 맛이 매우 좋았다. 그리고 다른 수프국수들도 맛있었다.

한국인이 좋아할 취향의 맛이었던 것 같다. 

 

엄청나게 생각나고 또가고싶은 수준의 맛은 아니었지만, 현지에서 운영하는 맛집이라서 한번 가볼만 한 느낌이다.

그런데 이날 같이 먹은 일행은 다음날 배가 아팠고 나는 아프지 않았다...항상 같은걸 먹어도 탈나는건 복불복..!

 

 

 

 

2. 땡모반으로 유명한 방콕 노스이스트

 

 

 

1010 12-15 Rama IV Rd, Silom, Bang Rak, Bangkok 10500 태국

1010 12-15 ถนนพระรามที่ ๔ แขวง สีลม เขตบางรัก 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 10500

 

 

 

 

방콕 노스이스트 가는 법은 룸피니 역에서 걸어서 갈 때 약 6분정도 소요된다. 

 

가는 길 도중에 룸피니 공원도 구경가며 걸을 수 있다.

 

영업시간은 평일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10시 30분까지이고, 주말엔 오후 1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이다. 

 

 

 

 

 

이곳은 땡모반 방콕맛집으로 유명하다. 땡모반은 수박을 시원하게 갈아서 만든 음료이다. 한국에서 먹는 수박음료랑은 차원이 다르게 달고 맛있고, 태국여행을 왔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게 하는 맛이다 

 

 

 

 

이곳에서 똠양꿈을 시켰는데, 식재료도 싱싱하고 푸짐하게 들어가는 건 알겠는데 나는 그 특유의 향이 익숙하지 않아서 거의 먹지 못했다 ㅠㅠ

 

 

 

 

 

그리고 이곳에서 시킨 뿌팟퐁커리인데, 이건 정말이지 맛있었다. 

싱하맥주와 함께 먹으니 맥주는 알싸하고 뿌팟퐁커리는 부드럽게 맛있었다.

 

 

 

 

 

3. 고급스러운 팟타이 맛집, 블루엘리펀트의 팟타이 

  

 

 

233 S Sathon Rd, Yan Nawa, Sathon, Bangkok 10120 태국

233 ถนน สาทรใต้ แขวง ยานนาวา เขต สาทร 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 10120)

 

블루엘리펀트는 수라삭역에서 걸어서 1분도 채 안걸리는 거리에 위치했다. 

 

 

 

이곳은 영업시간 중간에 브레이크타임(오후2시 30분~6시)이 있으니 시간을 피해서 방문해야하고,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30분, 그리고 브레이크 타임을 가진 후 오후 6시~10시 30분이다. 

 

 

 

이곳은 사전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이용하기 어려우니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예약방법은 블루엘리펀트의 공식홈페이지에서 바로 진행할 수 있다. 

 

 

 

 

 

 

이곳의 내부는 매우 고급스럽다. 모든 인테리어가, 서빙하는 직원들의 옷마저도 그랬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걸맞게 가격도 굉장히 쎈 편이다.

왕새우가 나오는 팟타이가  780바트(한화 약 30,000원)이다. 

그러나 태국여행중 고급스러운 방콕맛집을 찾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음식이 매우 깔끔하고 고급스럽다. 가격을 생각해도 전혀 아깝지 않은 맛이니 한번쯤 태국여행 중에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즐기고 싶을 때 딱인 곳이다.

 

 

음료도 아주 고급지고 정성스럽게 나온다.

 

이곳은 2층에서 쿠킹클래스도 있고, 실제 음식에 사용되는 팟타이 소스도 팔고있다. 

너무 맛있게 먹어서 사올까 했지만, 내가 사오면 그 맛이 나지 않을 것 같아서, 내 추억마저 퇴색될 것 같아서 안사왔다.

 

 

 

 

 

이상 방콕 여행 중 만난 방콕맛집 소개를 마친다!